내용요약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단체전 정상
문초원·서현지 복식 준우승 쾌거
문초원·서현지 복식 준우승 쾌거
| 한스경제=이병창 기자 | 상서고등학교 여자탁구부가 제5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여자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10년 만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상서고 탁구부는 2015년 제48회 대회 우승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번 전국 정상에 올랐다. 이는 학교 탁구부의 오랜 저력과 꾸준한 노력을 증명하는 결과다.
대회에서 상서고는 8강전에서 경북 근화여고를 3대 1로, 4강전에서는 대전 호수돈여고를 3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경기도 화성도시공사팀을 상대로 3대 1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우승과 더불어 개인전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3학년 문초원 선수와 2학년 서현지 선수는 여자 복식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문초원 선수는 개인 단식 부문에서도 3위에 입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창호 상서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이 오랜 기간 쏟아온 노력과 성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창 기자 fly12346@naver.com
이병창 기자
fly1234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