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가 지식재산(IP) 특화 블록체인 네트워크 스토리(Story)와 손잡고 오는 25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Once Upon a Story'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스토리 네트워크 운영 성과와 향후 로드맵을 공개하고, AI 시대에 지식재산을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자산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토리 위에서 구현되는 IP 응용 솔루션 ‘포세이돈(Poseidon)’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주요 연사로는 안드레아 무토니 스토리 재단 이사장, 최형규 DSRV 공동창립자 겸 CTO, 산딥 친찰리 포세이돈 공동창립자 등이 참여해 스토리의 현황과 AI·블록체인 인프라 전략, 포세이돈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빌더, 연구자, 투자자,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스토리는 올해 2월 정식 메인넷을 출범한 레이어1 프로젝트로, a16z·폴리체인·삼성벤처스·해시드 등 글로벌 투자사들로부터 1억3600만달러를 유치했다. 창작물의 출처를 투명하게 추적하고 라이선스와 수익 공유를 자동화하는 기능을 통해 IP 자산의 블록체인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DSRV는 스테이킹, 커스터디,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구축 등으로 입지를 넓히며 국내외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한 기업이다.
전시현 기자 jsh418@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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