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비산2·3동 서부초등학교 일대, 경찰·지자체·시민단체 등 50여 명 참여해 방범시설 집중 점검
미성년자 대상 범죄 대응 위해 순찰 강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
비산2·3동 초등학교 등·하굣길 합동안전점검 실시. 사진=대구서부경찰서 제공
비산2·3동 초등학교 등·하굣길 합동안전점검 실시. 사진=대구서부경찰서 제공

| 한스경제=권순광 기자 | 대구서부경찰서는 15일 비산2·3동 서부초등학교 일대 통학로를 중심 범예·여청·교통, 기동순찰대 등 경찰관과 서부초등학교 관계자,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생활안전협의회, 아동안전지킴이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교 등·하굣길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통학로 주변의 CCTV 반사경 등 방범시설과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 안전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최근 연이은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등하교 시간대 범죄예방을 위한 지역경찰·형사·교통 등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강화된 순찰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대구서부경찰서 변인수 서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경찰의 최우선 과제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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