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하지현 기자 | 세븐일레븐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발맞춰 소비경제 활성화 및 장바구니 부담완화를 위한 ‘민생회복 초특가전 시즌2’를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에 2021년 이후 최대치인 110.8을 기록, 지난달 111.4로 상승해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편의점도 소비 쿠폰의 주요 사용처로 부상하며 소비자들의 생활필수품 유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도 세븐일레븐은 편의성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소비 플랫폼으로서 소비 활성화 촉진과 장바구니 부담 완화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8일부터 민생회복 초특가전 2탄이란 테마로 총 2,200여 개에 달하는 상품에 대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중 신선, 라면, 냉장, 생필품 카테고리 40여 종 상품에 대해 ‘N+1 및 할인 행사’도 적용되는 동시에 토스페이, 삼성카드, 롯데카드 결제 시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밥상 물가 지킴이로서 애호박, 계란, 양파, 깐마늘, 감자, 깻잎 등 신선식품 10여 종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최근 캠핑 및 장기 보관이 용이해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냉동 육류 4종 역시 평균 15% 가량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생활필수품 20종에 대해서는 1+1 행사 및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명절 필수품인 백화수복 3종을 20% 할인 판매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생필품 중 하나인 롤티슈 3종도 업계 단독행사를 진행한다. 순수프리미엄30롤티슈는 5000원 할인과 더불어 행사 카드 적용시 30%추가 할인한다. 여기에 촉앤감프리미엄30롤티슈와 데코소프트3겹30롤티슈는 각각 7,000원, 10,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2만 원대에 접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민생회복 초특가전에 이어 아이스크림 품목에서 브랜드 및 가격 무관하게 30여 종에 대해 1+1, 80여 종은 2+1 행사를 진행한다. 2+1행사 품목에 대해서는 5개 이상 구매 시 반값 할인으로 변경해 혜택을 강화했다.
소주 품목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친다. 처음처럼, 새로, 참이슬 등 박스 단위 구매 시 조건없이 2만 60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세븐일레븐은 생수, 맥주, 소스류, 세재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실속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정은기 세븐일레븐 상품전략팀장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노력에 발맞춰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소비 진작에 기여하고자 민생회복 초특가전을 이어간다"며 "고객의 생활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쇼핑 채널로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고물가 속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현 기자 hajiya97@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