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서 우수상 1명·장려상 3명 배출
전국문해교육협회 주관 백일장 대회서 장려상·늘배움상 수상
작품 주제는 배움 통한 행복·일상 변화·디지털 문해교육
전진선 군수 “배움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5년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제21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5년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제21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양평군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5년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제21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양평군은 성인문해교육 참여자들의 열정과 성과를 널리 인정받았다.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시화와 엽서 부문 공모가 진행됐다. 도내 751명의 학습자가 ‘배움을 통한 행복, 일상 변화, 디지털 문해교육’ 경험을 담아 작품을 출품했으며, 양평군 강하면 드림꿈교실의 문** 학습자가 ‘울 엄마’로 시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권**(양평읍 늘봄교실 ‘지금, 참말로 좋다’), 김**(양평읍 미래소망교실 ‘나의 꿈’), 김**(단월면 햇빛교실 ‘고향 가는 길’) 학습자가 장려상을 받았다.

전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한 ‘제21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양평읍 늘봄교실의 배** 학습자가 문해 2단계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차** 학습자는 늘배움상을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지속적으로 배움의 길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기초 및 생활 문해 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10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센터와 용문·강하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교실을 통해 수료 시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습자는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거나 방문해 상담 후 등록 가능하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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