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2025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슬로건은 ‘리프레시 플레이그라운드(Refresh Playground)’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쉬고 즐기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청년지원센터 밴드 동아리 ‘벤또’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청년정책 발전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이어 청년정책협의체가 작성한 ‘청년 선언문’이 낭독되며 청년 권리 증진과 도전 의지를 다진다.

기념식 이후에는 성격유형검사(MBTI) 밸런스 게임, 협력형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셋셋셋(SETSETSET)’ 등이 펼쳐진다. 또한 청년마켓, 취업지원센터, 관내 대학이 운영하는 퍼스널 컬러 진단,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화성시 홍보대사인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와 신예 김민지 선수의 팬 사인회가 열려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의 날은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날”이라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나다움을 발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