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시책과 관내 기업 우수 기술·제품 홍보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등 성과와 스마트 안전도시 비전 소개
임병택 시장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로 도약 계기”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 시흥’ 홍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산업 전문 전시회다. 시흥시는 이번 행사에서 도시 비전과 안전 우수 정책을 알리고, 관내 안전산업 관련 기업 5곳과 함께 참여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시흥시 홍보관은 ‘일상의 안전에서 마음까지 든든한 안심도시, K-시흥시’를 주제로 운영된다. 2025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과 국제안전도시 공인 등 성과를 알리며, ▲AI·드론 기반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산업재해 감축 및 중대재해 제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우회전 보행자 알리미 ▲어린이안전체험관 운영 등 안전망 구축 시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소개하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를 홍보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시흥산업진흥원 홍보관에서는 대양롤랜트㈜, 이성(주), 신화인터내셔널, 아신씨엔티, 금강안전산업(주) 등 5개 관내 기업이 안전 펜스, 지표투과레이더(GPR) 시스템, 불꽃 감지기, 디지털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 손 끼임 방지 장치 등 제품을 전시하며 기업 홍보에 나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는 시흥시와 우수한 안전 시책은 물론 관내 안전산업 기업을 대외적으로 알릴 기회로,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로서 시흥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도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올해 11회째로, 안전 경영과 ESG, 동반 성장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산업 전시회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