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익산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대회, 1시간 53분 역주로 정상 등극
경주시청 김성식 전국 트라이애슬론 선수권 우승.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청 김성식 전국 트라이애슬론 선수권 우승. 사진=경주시 제공

| 한스경제=이상은 기자 | 경주시청 소속 김성식 선수가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경주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익산국제철인3종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 선수는 총 1시간 53분 13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서울시청의 박광준 선수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정상에 올랐다.

경기 내내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으나, 김 선수는 특유의 집중력과 끈기를 발휘하며 끝까지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노력은 값진 우승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 입단한 김 선수는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켜 왔으며, 이번 우승은 그의 성장세를 명확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김 선수의 투혼과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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