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건설·광고협회와 손잡고 부패 요인 사전 차단 나선다
|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창녕군은 15일 지역 내 건설 및 광고협회 단체 대표들과 함께 창녕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문화를 조성하고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 운영위원회 장영준 위원장,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창녕군지부 남시종 지부장 등 건설·광고협회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군과 두 단체는 ▲공사, 물품, 용역 관련 불공정 관행 근절 ▲계약 체결부터 준공(납품)까지 법령 및 절차에 따른 성실한 이행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 실천 운동 지속 추진 등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공사, 물품, 용역 계약 업무 수행 과정에서 투명성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부패 방지 및 업무 관행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건설·광고 업계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건설·광고협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청렴 실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근 기자 news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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