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양우식 위원장, “남은 예산, 적시 집행해 도민 체감 높여야”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린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가 12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다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도 예산편성 지침에 따라 세입 10억7000여만원, 세출 82억5000여만원을 감액 편성한 안으로 제출됐다. 심의 과정에서는 세밀하지 못한 예산 계획과 부실 집행으로 인한 불용액 발생 문제가 지적되며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운영위원회는 행정안전부 권고를 반영해 외유성 출장을 막기 위한 「경기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개정안」을 처리했다. 아울러 김진경 의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도 의결돼, 의회가 직접 청렴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양우식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회복을 위한 소중한 예산인 만큼 남은 기간 집행부가 적시에 효율적으로 집행해 달라”며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자료 제출에도 성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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