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주남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건축정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광산구는 건축직 공직자 'AI 동아리'는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살려 자체 개발한 '건축정보 AI 플랫폼'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속 수상했다.

복잡한 법령 지식 없어도 누구나 주소 입력만으로 부지의 용도지역 지구 건축 규모 제한, 인허가 가능 여부 등을 자동 분석해 시각화된 정보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축정보 AI 플랫폼은 시민에게 더욱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광산구 공직자들의 치열한 연구와 열정적 노력이 만들어 낸 혁신 행정의 표본"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업무 효율과 시민 편의를 높인 성취가 지속되고, 확산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주남현 기자 tstart200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