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취·창업 지원부터 문화·예술 활동까지
청년 성장 위한 새 거점 마련
청년 성장 거점 ‘창녕청년센터’ 개관식. 사진=창녕군 제공
청년 성장 거점 ‘창녕청년센터’ 개관식. 사진=창녕군 제공

|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창녕군은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창녕청년센터’의 공식 개관 소식을 알렸다. 15일 열린 개관식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지역 관계자와 청년 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창녕읍 명덕로 113에 자리한 창녕청년센터는 연면적 1,096㎡,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되었으며, 올해 4월부터 임시 개관을 통해 시범 운영을 거쳐왔다.

센터는 공유주방, 취업 상담 공간, 음악 창작소,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은 물론, 문화·예술 활동과 네트워킹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개관식에서 “창녕청년센터는 청년들이 머물고 찾아오는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자, 우리 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앞으로 창녕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맞춤형 정책과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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