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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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뷰티업계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선물세트를 내놓으며 소비자 수요 공략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추석엔 설레는 설화수와 함께’라는 콘셉트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명절 시즌에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함보’ 포장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추석 선물 세트에서는 설화수의 대표 제품인 윤조에센스와 자음생크림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윤조에센스는 정체된 피부 흐름을 되살려 ‘윤빛’ 도는 피부를 선사하는 첫 단계 에센스로,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설화수의 베스트셀러다. 자음생크림은 60년 인삼 과학의 힘으로 사용 중단 7일 후에도 주름과 탄력 개선 효과가 유지되며 피부 자생력을 채우고 고밀도 피부를 선사한다.

추석 프로모션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 및 한정 수량 추석 기프트 세트 증정, 멤버십 고객 대상 추가 적립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됐다.

LG생활건강의 ‘더후’는 추석을 맞아 ‘공진향 궁중세트’ 등 선물세트 라인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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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제품인 ‘공진향 궁중세트’는 탄력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공진 솔루션’ 성분을 함유했다. 한 달 사용 후 이마와 눈가를 포함한 21개 부위에서 피부 탄력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후의 20년 ‘공진비단(신체의 기운을 튼튼하게 하고 얼굴에 생기를 더하는 효능이 기록된 궁중 비방)’ 연구 노하우와 LG생활건강의 독자적인 한방 바이오 기술의 결합으로 완성된 공진 솔루션 성분이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차오르는 탄력을 선사한다.

공진향 궁중세트는 토너, 에멀젼, 크림 정품 구성에 공진향 및 비첩 라인 증정품 5종으로 구성했다. 더후는 공진향 궁중세트 외에도 안티 링클 솔루션 ‘진율향 기품세트’, 남성 피부 제품인 ‘공진향:군 자양 2종 세트’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특화된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더후 추석 선물세트 라인업은 더후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기획전에서 공진향 궁중세트 또는 진율향 기품세트를 구매하면 시그니처 포장인 ‘궁중수보(宮中繡褓)’를 제공한다. 궁중수보는 귀한 물건과 함께 복을 담아 선물했던 궁중 보자기 문화를 계승해 더후가 준비한 보자기 포장 서비스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기획전은 다음달 1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하며, 네이버 전용 최대 2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애경산업은 가성비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애경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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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12호’와 ‘낭만’ 선물세트는 세계적인 화가 클로드 모네와 칼 라르손의 명화를 담은 마스터피스 컬렉션으로 욕실 공간에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해준다. 케라시스 데미지 클리닉 단백질 샴푸와 샤워메이트 내추럴 유자 바디워시 등의 알찬 구성에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인다. 선물세트의 쇼핑백과 케이스를 일체화해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줄여준다. 데일리 12호는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며, 낭만 선물세트는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인 ‘산양유 25호’는 자연에서 유래한 산양유와 오트밀의 우유 성분을 가득 채운 선물세트다. 유분이 풍부한 네덜란드 산양유 성분은 보습력과 피부 진정 효과에 도움을 주며 오트밀 성분은 모발에 영양과 윤기를 부여해 평소 건조한 피부와 머릿결이 고민인 분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

‘프로폴리스 28호’는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로열젤리 추출물을 함유해 모발과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전달해 주는 선물세트다. 엄선된 성분을 함유한 만큼 프리미엄 퍼스널 케어를 선호하는 분에게 선물하기 좋다. 두 선물세트 모두 가까운 대형마트와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온 14호’와 ‘다온 24호’는 애경산업의 대표 실속형 종합 선물세트로 샴푸, 바디워시, 비누, 치약, 칫솔을 가성비 있게 구성한 선물세트다. 샴푸와 바디워시 등에 사용된 뚜껑은 기존 펌프 형태에서 원터치형 캡으로 변경해 플라스틱과 금속 사용량을 줄였다. 플라스틱 용기의 재활용성을 개선하고자 기존 유색 PET에서 일부 투명 PET 용기를 적용했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한 일러스트로 사랑과 존경의 의미를 담았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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