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페이스북
김세영. /LPGA 페이스북

|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김세영(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톱10'에 들었다.

김세영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타운십의 TPC 리버스벤드(파72·6876야드)에서 펼쳐진 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넬리 코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찰리 헐. /LPGA 페이스북
찰리 헐. /LPGA 페이스북

우승자인 찰리 헐(잉글랜드·20언더파 268타)과는 5타 차이가 났다.

김세영은 이로써 지난달 CPKC 여자오픈 공동 10위, FM 챔피언십 3위에 이어 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을 이뤄냈다.

헐에 이어 2위(19언더파 269타)는 지노 티띠꾼(태국)이 차지했다.

최혜진은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 2023년 대회 챔피언 이민지(호주) 등과 공동 14위(13언더파 275타)에 포진했다. 임진희는 공동 22위(11언더파 277타)로 홀아웃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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