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CPO VOICE 컨퍼런스 세미나./개인정보전문가협회, 한국CPO협의회
2025 K-CPO VOICE 컨퍼런스 세미나./개인정보전문가협회, 한국CPO협의회

| 한스경제=석주원 기자 | 는 오는 23일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 3층 오디토리엄에서 ‘K-CPO 컨퍼런스(K-CPO Voice)’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열린 참여, 하나 된 목소리'를 주제로 국내 CPO들이 직면한 현안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최성준 한국CPO협의회 의장(前 방송통신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최 의장은 국내 개인정보 보호 정책의 큰 흐름을 짚고 CPO들의 역할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컨퍼런스의 의미를 환영사와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는 이병남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이 ‘바람직한 CPO 역할과 책임 이해’를 주제로 진행하며 이어 유광호 돋움 대표가 '안전한 고객사 개인정보 처리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관리 경험과 모범 사례를 공유한다. 세 번째 순서로는 법무법인 민후 최주선 대표변호사가 '개인정보 관련 처분 사례 분석'을 통해 최근 제재 사례와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발표 이후에는 '규제기관에게 바라는 개인정보 보호법'이라는 주제로 자유 토론이 이어지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질문을 다루는 Q&A 세션이 진행된다. 운영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사회는 윤아리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가 맡아 전체 흐름을 조율하고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인정보 보호를 책임지는 CPO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동시에 향후 개인정보 보호 제도의 개선과 정책 방향에 목소리를 보탤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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