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한나연 기자 |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1583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공가세대일반공급·오피스텔·공공분양·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는 올해 3분기 주간 단위 물량 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양 시장 내 숨 고르기 국면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은평구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4가구, 공공지원민간임대)가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경기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480실, 오피스텔), 수원시 ‘북수원 이목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89가구, 공공지원민간임대) 등이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우정A1’(238가구)도 본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에서는 경북 고령군 ‘다산 월드메르디앙 센텀하이’(463가구), 부산 동구 ‘퀸즈이즈카운티’(268가구) 등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5곳이 오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9곳, 정당 계약은 3곳에서 이뤄진다. 오는 16일 은성산업과 은성건설은 경북 고령군 다산면 일원에 조성하는 ‘다산 월드메르디앙 센텀하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9층, 3개 동, 전용면적 74~121㎡ 총 463가구 규모다.
17일에는 현대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총 1796가구 규모의 복합 대단지 규모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전용 84~119㎡ 945실 규모로, 이 중 480실이 1차 공급된다.
19일 동부건설은 인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조성하는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74~120㎡ 총 1534가구 규모다.
같은 날 한화 건설부문도 울산 남구 무거동 일원에 조성하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 규모다.
한나연 기자 nayeon@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