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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메카닉·팬 위한 컬렉션 출시…내년 2월 공개
|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아우디가 2026시즌 포뮬러1(F1) 데뷔를 앞두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를 공식 의류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드라이버·메카닉·엔지니어를 위한 고기능성 팀웨어를 공동 개발하고 아우디 디자인 철학 ‘명료함과 정밀함’에 아디다스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을 위한 독점 컬렉션도 내년 2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컬렉션은 스포츠·혁신·디자인 감성을 담은 의류·신발·액세서리 등이며 첫 레이스 경기 전에 공개해 팬 결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CEO 겸 자우버 모터스포츠 이사회 의장은 "아우디와 아디다스는 가치와 성능에 대한 영감에 기반해 수십 년간 최첨단 스포츠 분야에서 협업해왔다"며 "이번 F1 파트너십은 혁신과 최고 성능을 결합한 상징적 협업"이라고 말했다. 비욘 굴덴 아디다스 CEO는 "F1 무대에서 새로운 모터스포츠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곽호준 기자 kh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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