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양손 둔기를 활용하는 신규 워리어 전직 클래스 ‘프로스트본’ 등장
오딘: 발할라 라이징, 하반기 업데이트 소개./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하반기 업데이트 소개./카카오게임즈

| 한스경제=석주원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하반기 업데이트 미리보기를 공식 카페에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업데이트는 신규 클래스와 다양한 편의 기능 도입, 콘텐츠 난이도 조정 등으로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하반기 업데이트로 등장 예정인 ‘프로스트본’은 워리어의 전직 클래스로 거대한 양손 둔기를 주무기로 사용해 광역 공격으로 넓은 범위에 피해와 상태 이상, 지속 대미지를 입히는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클래스 변경 기능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용자들은 원하는 클래스로 전환할 수 있다. 프로스트본 업데이트와 클래스 변경 관련 일정 및 세부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개인 거래 기능이 추가된다. 개인 거래는 특정 대상과 아이템을 직접 교환할 수 있는 기능으로 오는 10월 말 업데이트를 통해 도입될 예정이다. 거래소 일괄 등록, 마을 의뢰 자동 수락 및 빠른 이동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 업데이트로 플레이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다.

7챕터 ‘니플하임’ 대륙의 난이도도 하향 조정돼 이용자들이 보다 수월하게 몬스터를 공략하고 8챕터 ‘바나하임’ 대륙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정예 던전의 보상 체계 강화도 예고됐다. ‘지하감옥’의 ‘최하층-혼돈의 전당’과 ‘그림자 성채’의 ‘지옥 성채’에서 획득 가능한 보상이 대폭 상향 되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더욱 진귀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9월 업데이트에는 신규 신화 등급 장비가 추가되며 전설·신화 등급 장비의 기본 옵션이 상향된다. 기존에는 전설 등급 ‘아바타’, ‘탈것’, ‘무기 형상’만 교체권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후 신화 등급 장비 교체권과 ‘펫 교체권’도 추가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신규 클래스와 다양한 편의 기능, 보상 체계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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