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관광객 체류·접근성 강화
| 한스경제=하태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관광객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전남도와 함께 민간관광안내소 '청정·힐링 전남 쉬다가게'를 4곳에서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청정·힐링 전남 쉬다가게'는 카페, 음식점, 숙박시설 등 지역 민간 관광 자원을 활용해 관광 정보 제공과 관광객 편의를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 관광안내소다.
시는 2022년부터 배알도 카페 니테오, 삼대광양불고기집(광양읍), 조선옥숯불갈비(광영동) 등 3곳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원도심 내 인서리공원이 추가 지정돼 총 4곳으로 확대됐다.
쉬다가게에는 관광 가이드북과 지도 등 홍보물 게시대가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존 관광안내소가 문을 닫는 야간 시간대에도 운영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식당, 숙박시설, 카페 등도 중요한 관광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광양 전역에 고르게 분포된 민간관광안내소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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