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7개월간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 돌입
취약지 순찰, 영농부산물 파쇄 등 병행
취약지 순찰, 영농부산물 파쇄 등 병행
| 한스경제=이상은 기자 | 경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7개월간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을 펼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진화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더불어 평시 예방 활동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진화대는 주간조 38명과 야간조 6명으로 편성된다. 주간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조는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근무하며 산불 발생 시 현장에 즉시 투입되어 지상 진화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총 8억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평시에는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입산 통제구역 단속 및 불법 소각 행위 차단에 주력한다. 또한, 영농부산물 순회 파쇄를 통해 산불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최일선 조직"이라며, "예방과 진화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은 기자 si4066852@gmail.com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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