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단독 브랜드 전략 강화
현대홈쇼핑 제공
현대홈쇼핑 제공

|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현대홈쇼핑이 오는 10일 오전 8시 15분 프랑스 니트 브랜드 '로얄메르'를 단독으로 론칭한다.

현대홈쇼핑은 TV라이브 채널에서 이번 방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로얄메르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로얄메르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카트르(Quatre) 스트라이프 셔츠' 등 캐주얼 상품들을 공개한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매 시즌 신규 단독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프리마클라쎄'를 단독으로 론칭해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런 성장세에 올해 FW 시즌 프리마클라쎄의 이탈리아 본사도 한국 고객만을 위한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등을 출시했다. 현대홈쇼핑도 이를 바탕으로 단독 브랜드 전략을 강화한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2년간 '어반어라운드', '머티리얼랩’ 등 신규 PB를 발매해 단독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오는 10일과 24일에도 해당 브랜드의 FW신상품을 공개할 방침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독 브랜드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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