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총 4개 공장 가동중
모델 발탁 이후 소비자 마케팅 강화
바임의 의료기기 쥬베룩이 200만 바이알 생산을 돌파했다./바임 제공
바임의 의료기기 쥬베룩이 200만 바이알 생산을 돌파했다./바임 제공

|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바임은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제품인 ‘쥬베룩’이 누적 생산량 200만 바이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쥬베룩은 특허받은 다공성망상구조의 복합체로, 고분자인 PDLLA 기반의 생분해성 마이크로입자와 히알루론산 (HA)을 결합한 4등급 의료기기이다. 콜라겐 생성 주사제 쥬베룩은 피부 진피층에 주입 시 볼륨 형성과 함께 주름·탄력·모공·흉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바임은 지난해 3월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대전 3공장을 추가 준공해 기존 대비 약 3배 규모의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바임은 옥천 공장을 시작으로 이번에 2공장 준공을 완료해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총 4개의 공장(옥천 공장, 대전 1공장/2공장 – 본사/3공장)을 가동중에 있다. 

바임은 최근 쥬베룩의 모델로 배우 김유정을 발탁했다. 하반기부터 소비자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TVC광고를 시작으로 디지털 채널과 서울 주요 지역 전광판 등 온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전방위적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바임의 한 관계자는 “K뷰티 열풍과 함께 쥬베룩 시술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이 많아졌고, 시술 후 반응도 좋은 편이다. 이를 반영하듯 해외 수출량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바임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품질의 제품을 통해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국내외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감으로써 K뷰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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