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대가야 문화 체험 상품
9월부터 3개월간 운영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상품 개발지원 사업 '대가야에 가야해' 본격 운영. 사진=고령군 제공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상품 개발지원 사업 '대가야에 가야해' 본격 운영. 사진=고령군 제공

|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경상북도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고령시티투어 ‘대가야에 가야해!’를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대구에서 출발하는 당일 여행 상품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투어는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해 대가야박물관, 대가야 생활촌 등 대가야의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를 방문하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가야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전통 한옥마을인 개실마을에서는 엿 만들기 체험과 마을 투어가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점심 식사 시간에는 대가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특산물을 둘러보고 구매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투어 참가자에게는 1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제공되어 전통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대가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대가야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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