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손철규 기자 |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오는 12일 오전 9시, ‘제46회 영주시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개회식은 오전 9시에 시작되며,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19개 읍면동, 29개 학교, 8개 직장 및 단체에서 총 2,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육상, 줄다리기, 씨름, 줄넘기,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중량 들고 달리기, 투호, 게이트볼, 피구, 기관·단체장 이어달리기, 한궁, 배구, 족구, 테니스, 풋살, 장기, 바둑 등 총 17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대회 당일에는 원활한 진행과 안전을 위해 시민운동장 내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참가자와 관람객은 서천둔치 임시주차장을 이용한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영주시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교통 통제 및 현장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제46회 영주시민체육대회가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고,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진정한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손철규 기자 sonck5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