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CI 
홈플러스 CI 

|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기업회생 절차 중인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이 연장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오는 11월 10일로 연장한다고 결정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지난 6월 12월에서 7월 10일로 미뤘다. 이후 제출 기한을 이달 10일로 재연장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5일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연장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인가 전 M&A'를 위한 인수의향자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했다. 해당 제도는 인수 희망자를 내정하고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한다.

이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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