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해 복구 지원 차량 5대 제공
신차 구매 최대 100만원, 수리비 50% 지원
긴급구호 차량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오른쪽)과 이대형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모습./GM 한국사업장
긴급구호 차량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오른쪽)과 이대형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모습./GM 한국사업장

|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GM은 7월부터 11월까지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5개 자원봉사센터에 쉐보레 차량 5대를 무상 대여해 재난 복구 현장에 투입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 차량은 자원봉사자 수송, 물품 운반, 피해 가구 조사 등에서 활용되며 일반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높은 차체와 적재 공간을 강점으로 발휘하고 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영종도 침수 현장에서 펌프 등 장비 수송에 차량을 활용했으며 충남 예산군 복구 활동에서도 물품 운반에 쓰였다.

한편 쉐보레는 침수 피해 고객을 위한 신차 구매 및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9월까지 연장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50만원, 콜로라도 구매 시 100만원, 전국 40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는 재해 피해 차량의 수리비 50%(보험 수리 제외)를 지원한다.

곽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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