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권순광 기자 | 칠곡군이 지난 3일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공연과 소통을 결합한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렴 전문 변호사의 실무 Q&A, 샌드아트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칠곡군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청렴 토크콘서트는 군수와 함께하는 “톡(talk)투(to)유(you)" 실무사례를 통한 청렴전문 변호사 Q&A, 청렴관련 샌드아트와 연극공연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청렴을 주제로 한 소통시간에 군수가 직접 참여해 기관장의 철학과 가치관을 공유하고 청렴 실천에 대한 굳은 의지를 재확인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에 칠곡군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달성에 이어 2025년도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퀴즈콘서트, 청렴 계단 제작·설치, 청렴 홍보물 제작·배부 등 새로운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군에 부정부패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고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하고 있다”며 "부패 개선 의지를 표명해 이번 청렴 토크콘서트를 통해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