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화성특례시-전용기 의원, 당정협의회 개최…“시민 생활 밀착 현안 신속히 해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5일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함께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출장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교통·공원·문화·생활환경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5일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함께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출장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교통·공원·문화·생활환경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화성특례시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5일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함께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출장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교통·공원·문화·생활환경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총 10여 개 안건이 다뤄졌다.

첫 번째 안건은 ‘진안신도시 열병합발전소 부지 재검토’로, 공동주택과 학교 인근에 예정된 발전시설이 주거·학습환경 악화 우려를 낳으면서 행정절차 전면 재검토와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동탄인덕원선 114정거장 추가 출입구 설치 검토’ 안건이 논의됐다. 2026년까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결과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총 10여 개 안건이 다뤄졌다./ 화성특례시 제공
이날 협의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총 10여 개 안건이 다뤄졌다./ 화성특례시 제공

교통 문제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동탄2 광역교통개선대책 부담금 물가 반영 추진’ 안건은 동탄트램 사업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LH 부담금 증액 및 조기 납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잠실행 광역버스 증차’를 통해 동탄 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도 적극 추진한다.

생활 인프라 확충도 논의됐다. ‘동탄 패밀리풀 운영 확대’ 안건은 여름철 물놀이 시설에서 사계절 여가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행계획 수립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무봉산 자연휴양림 도심캠핑장 조성’을 통해 오는 2026년 6월까지 카라반 5개소와 고정형 텐트 3개소를 새롭게 마련한다.

이외에도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도서관 이전 공간에 주민편의시설 유치 ▲도심공원 캠핑축제 추진 ▲영천동 402블럭 주차장 확장 ▲폭염 대비 시설 구축 ▲동탄 남북광장 흡연부스 설치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등이 함께 다뤄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위의 협조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시 재정에 큰 힘이 됐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을 비롯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위의 협조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시 재정에 큰 힘이 됐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을 비롯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 제공

전용기 의원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안들은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며, “지역위원회가 시와 적극 협력해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위의 협조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시 재정에 큰 힘이 됐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을 비롯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당정협의회는 화성특례시와 정치권이 협력해 교통난 해소, 생활 인프라 확충, 환경 개선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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