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규사업 발굴·청렴도 제고·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제안
우수 아이디어 사업 반영 예정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경영개선 아이디어 발표회 개최.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제공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경영개선 아이디어 발표회 개최.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제공

| 한스경제=권순광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3일 장경영 효율성 제고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임직원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으며 현장에서는 에너지 절감, 청렴 향상, 농민과의 상생 방안 등 다양한 개선책이 제안돼 치열한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경북지역본부는 서선희 경북지역본부장 심사위원 및 본부·지사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심사발표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발표는 경북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영업손익 개선 및 청렴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 등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받고 심사·선발해 공사 사업 촉진에 반영하고자 실시했다.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총 6건의 경영개선 아이디어는 ▲영업손익 향상을 위한 보상수탁사업 활성화 방안 ▲고효율기기(인버터) 설치를 통한 양수장 전력비용 절감 ▲현장지원센터 노하우 전수로 조직문화개선 ▲청사 재생에너지-바람을 타자▲영업손익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경영혁신 방안▲공사 소유농지를 활용한 농민 상생형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자들의 제안설명과 심사위원들의 열띤 질의와 토론을 거쳤다.

서선희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 살기 좋은 농어촌 농업인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경영개선에 대해 고민하고 신규사업 발굴, 예산확보, 청렴, 고객 만족 등에 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어야 우리 공사와 농어촌이 조금씩 더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농어촌의 발전 방안들을 꾸준히 토론하고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경제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해 이 과제들은 추가 검토·보완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권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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