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4만원 유지
|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하나증권은 4일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해 4분기 대규모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까지는 부진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나 4분기엔 역대급 분기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2025년 실적 기준 PBR 1배 미만으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어 매수 진입하기에 좋은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올해 1·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주력인 일본과 스몰셀 매출 부진이 원인이었다. 김 연구원은 "3분기까지도 특별한 반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올해는 일본 및 국내 통신사향 스몰셀 매출이 4분기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중장기 전망도 밝다. 김 연구원은 "2026년 미국·한국 주파수 재할당 및 신규 할당 예정, 2025~2026년 미국 통신사 AT&T의 설비투자 가이던스 상향 조정 등 통신장비 업황 개선 가능성이 감지된다"며 "2026년 연간 30% 연결 매출액 성장 속에 연결 영업이익은 10배 이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유진 기자 yuj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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