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사료 수급 안정화로 축산 경쟁력 강화 기대
농가 경영 부담 완화
농가 경영 부담 완화
| 한스경제=손철규 기자 | 문경시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소와 염소 등 초식 가축을 사육하는 624호의 축산 농가에 총 3,200톤의 풀사료를 공급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약 3,400톤(20억 원 상당)의 풀사료를 지원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문경시는 올해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600톤의 풀사료를 지원하게 되었다. 공급되는 건초는 일반 볏짚 대비 영양가와 소화율이 높고 기호성 또한 우수하여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촉진하고 지역 축산물의 명품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 지역의 한 축산 농가는 “풀사료 지원 덕분에 사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 농가 경영이 한결 수월해졌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감사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양질의 풀사료 공급을 통해 축산 농가가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철규 기자 sonck55@naver.com
손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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