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9월 1~7일 양성평등주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 개최
기념식에 정명근 시장, 배정수 의장, 여성단체 회원·시민 등 500여 명 참석
유공자 표창·초청 강연 등 진행, 문화다양성 캠페인·아버지교실 등 부대 행사 풍성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작은 행동에서 시작되는 양성평등, 제도적·문화적 기반 함께 만들 것”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화성특례시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지난 2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기념식은 ‘모두가 평등한 도시, 빛나는 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관내 9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축사, 그리고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가족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예방’ 강연이 이어졌다.

시는 기념식 외에도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캠페인, 결혼이민자가족 김치 만들기, 이주배경청소년 양성평등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성인지력 향상교육, 가족정책포럼, 아버지교실, 이주배경청소년 다양하계 올림픽 등 주간 내내 시민 참여형 행사가 이어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일상 속 작은 행동에서 실현될 때 의미가 있다”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가정에서 책임과 역할을 함께할 때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다. 제도적·문화적 기반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일상 속 작은 행동에서 실현될 때 의미가 있다”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가정에서 책임과 역할을 함께할 때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다. 제도적·문화적 기반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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