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광교 해모로아파트 주민들, 수원시청 찾아 이재준 시장에 감사 인사
2011년 시작된 송전철탑 이설 사업, 행정 절차·민원 난항 끝에 지난 5월 마무리
송전탑 3기 철거·2기 신설로 주거환경 개선 효과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수원 만들겠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광교지구 송전철탑 이설 사업을 마무리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광교지구 송전철탑 이설 사업을 마무리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었다./ 수원시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광교지구 송전철탑 이설 사업을 마무리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었다.

광교 웰빙타운 해모로아파트 주민 대표단은 2일 수원시청을 찾아 이재준 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시장님의 결단력과 시민 불편에 대한 공감이 있었기에 송전철탑 이설이 가능했다”며 “주민을 위해 헌신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돼 송전탑 3기를 철거하고 2기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토지 보상 문제와 인접 지자체 민원으로 지연되면서 난항을 겪었고, 지난 5월에야 최종 완료됐다. 송전철탑 이설로 인해 광교 해모로아파트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주거환경은 크게 개선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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