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안전을 위한 폭넓은 인적·정보 교류 환경 마련과 전기안전 유공자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25 대한민국 전기안전 컨퍼런스’를 8일 개최한다.
올해 첫 행사로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 광개토관 B2(A·B·C홀)에서 10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전기안전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전기안전 대상 △사고조사 세미나 △국제 전기안전기술 세미나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 △PECMD(전력설비 상태관리·진단) 세미나 △KESC(전기설비 검사 기준) 기술세미나 등 6개 행사를 진행한다.
첫날인 8일에는 △제28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이 열린다. 유공자 포상을 통해 전기안전 인식도를 확산하자는 의미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튿날 9일 열리는 △사고조사 세미나는 최신 조사 분석 기법 공유를 위한 자리다. △국제전기안전세미나는 최신 정책과 미래기술 공유를 통해 글로벌 전기안전 생태계 선도를 위한 행사이며,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는 유공자 포상과 함께 전력산업계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컨퍼런스 마지막 날인 10일 오전에는 △KESC 기술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전기설비 검사 절차·방법·기준과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로 예정된 △PECMD 세미나에서는 우수 진단 기술의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화영 사장은 “전기안전 분야에 헌신한 이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관계기관·전문가의 폭넓은 소통을 위해 6개 행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며 “전기안전 분야를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 개막 당일과 이튿날 8, 9일에는 광개토관 B2 로비에서 취준생을 위한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자 대상 전기안전사진전, 사고조사포스터전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홍관 기자 hknews@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