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수산 무역 유통 데이터 플랫폼 씨칭(SEACHING)을 운영하는 링스업은 베트남 유력 수산기업 SEAVINA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SEAVINA는 베트남 수산물 가공·수출 기업으로 새우, 오징어, 참치 등 다양한 수산물을 전 세계 주요 시장에 공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링스업은 씨칭 플랫폼 내 베트남 수산물 데이터와 공급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SEAVINA는 한국 시장 진출 및 안정적 판로 확보에 있어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링스업은 이번 SEAVINA와의 협력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FSINDO, 베트남 CAMIMEX 등 아세안 주요 수산 기업들과 잇따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아세안 전역의 수산 공급망 데이터와 무역 네트워크를 확보해왔다.
이를 통해 씨칭 플랫폼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에게도 보다 폭넓은 해외 소싱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송건호 대표는 “국내를 넘어 해외 유수 기업과 협력하며 씨칭 플랫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돼 기쁘다”며 “SEAVINA와 함께 한국과 베트남 수산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무역 유통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2025 부산대표기술창업기업 밀리언클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종효 기자 sound@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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