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BGF리테일이 가뭄 피해를 겪는 강릉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BGF로지스 강릉물류센터에서 2L 생수 504박스, 총 3024개를 긴급 배송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향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BGF리테일은 2015년 업계 최초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구축했다.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1만 8000여 개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민건 BGF리테일 ESG팀장은 “강릉 지역의 가뭄 사태가 악화되고 있어 행정안전부 등과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시 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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