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 실현
국립군산대학교 전경./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 전경./군산대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가 ‘IR(Institutional Research)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체계 도입을 본격화했다.

2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되는 IR시스템은 대학 교육·연구·행정 데이터와 성과지표를 통합 관리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정부 재정지원사업 및 각종 평가 대응 △성과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를 지원한다.

특히 기존 KAMS(Kunsan Agile Matching System)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사구조 유연화, 전공 선택권 확대,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등 교육 혁신도 강화할 계획이다.

보고회는 1차(확대간부회의)와 2차(대학구성원 전체)로 나눠 진행됐다.

엄기욱 총장 직무대리는 “IR시스템은 대학의 성과를 단순히 집계하는 수준을 넘어 미래 전략과 개선으로 연결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혁신 관리체계를 통해 교육·연구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실현한다.

또한 과학적 성과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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