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동연 지사, 공공 RE100·기후보험·기후펀드·기후위성 성과 소개
국내외 전문가·청소년 활동가, 기후위기 해법 모색
WHO·UNEP 등 국제기구, 동아시아 지방정부와 협력 사례 공유
김동연 지사 “경기도의 경험과 데이터로 세계 기후행동 이끌겠다”
경기도가 대기환경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의 장을 열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대기환경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의 장을 열었다./ 경기도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대기환경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의 장을 열었다.

2일 경기융합타운에서 개막한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에는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IUAPPA) 등 국제기구와 동아시아 지방정부, 청소년 활동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 말까지 도내 공공기관 전체가 RE100을 달성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초로 공공부문 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보험, 기후펀드, 기후위성 등 도가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며 국제적 연대를 통한 공동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개막행사에서는 미래세대와 세대 간 대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소년 기후행동 대표와 전문가들이 기후위기의 현실과 해법을 논의했다. 아울러 UNECE, WHO 등 국제기구와 중국·일본·몽골 등이 참여해 각국의 정책과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대기질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3년간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흔들림 없는 노력을 이어왔다”며 “경기도의 경험과 데이터를 중앙정부, 국제사회와 나누며 세계 기후행동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지난 3년간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흔들림 없는 노력을 이어왔다”며 “경기도의 경험과 데이터를 중앙정부, 국제사회와 나누며 세계 기후행동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지난 3년간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흔들림 없는 노력을 이어왔다”며 “경기도의 경험과 데이터를 중앙정부, 국제사회와 나누며 세계 기후행동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