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북청과(주) 개장 통해 도매시장 활성화
경매장 환경 개선 전망
경매장 환경 개선 전망
| 한스경제=손철규 기자 | 안동시는 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에 따라 경북청과(주)가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며 청과부류 도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법인 개장으로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총 3개의 청과부류 법인이 운영되어 경쟁 체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경북청과(주)의 개장은 특히 사과 출하 성수기마다 발생했던 경매장의 혼잡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청과(주) 관계자는 개장을 위해 힘써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출하주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출하자, 중도매인,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석 전 정상 운영을 통해 사과 출하 물량을 분산시켜 출하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개장식은 10월 중순경 개최될 예정이며, 안동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유통 구조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손철규 기자 sonck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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