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상담·맞춤형 취업 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한스경제=권순광 기자 | 달성군은 기업과 구직자를 동시에 지원하는 ‘기업+일자리지원센터’를 1일 공식 개소했다. 화원읍 달성이룸캠프 4층에 문을 연 이 센터는 기업 애로 상담부터 맞춤형 취업 지원까지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관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여는 기업+일자리지원센터는 기존 일자리센터가 구직자 중심의 상담과 알선에 그쳤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 애로사항 통합 상담 및 지원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기업 지원과 일자리 지원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다.
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해 6명의 직업상담사가 상주하여 기업과 구직자 모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특히 기업관련 전문 상담을 통해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각종 기업지원 사업 안내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채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관내 산업구조에 부합하는 종합적인 기업·일자리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며, 아울러 원스톱 지원 로드맵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관내 고용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관내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대구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기업의 성장과 군민의 고용안정을 함께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일자리지원센터가 기업과 구직자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