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나라 기자 |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은 1일, 올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채용 전환형 인턴십에 이은 두 번째 채용이다.
이번 채용의 서류 접수는 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로 국내외 대학 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10월 12일이며면접은 10월 넷째 주부터 11월 셋째 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입사하게 된다.
또한 이번 모집은 직무 분야 구분 없이 지원하고 신입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입 인재들은 입사 후 카드상품기획·금융상품영업·재무 및 경영관리·리스크 및 콜렉션·경영지원·브랜드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한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최종 부서를 정하게 된다.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은 신입사원들에게 부서 실무자가 직접 직무를 소개하는 '잡셀링(Job Selling)', 신입 인재들이 각 부서와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묻는 '잡페어(Job Fair)'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본인이 가장 적합한 부서와 직무를 선택하고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커리어 패스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현대카드의 설명이다.
지원자를 위한 채용 설명회도 열린다. 오는 8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사옥에서 진행될 이번 설명회에서는 양사의 비즈니스 분야와 기업문화, 인사 철학 등을 소개한다. 사옥투어와 1:1 채용 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선배사원과의 Q&A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4일까지 채용 플랫폼 커리어톡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초청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인재 모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나라 기자 2country@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