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나무엑스의 웰니스 로봇과 'Karma' 등 치영욱 작가의 대표작 전시
프리즈 서울 2025 나무엑스 전시 부스 조감도./SK인텔릭스
프리즈 서울 2025 나무엑스 전시 부스 조감도./SK인텔릭스

| 한스경제=석주원 기자 |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가 오는 3~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5(Frieze Seoul 2025)’에 참가해 대표적인 현대 미술 작가인 최영욱 작가와 함께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협업 전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프리즈 아트페어는 런던, 뉴욕, LA, 서울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아트페어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 유수의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여한다. 나무엑스는 이번 프리즈 서울 2025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웰니스 로봇을 대중에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VIP 관람객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많은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나무엑스는 최영욱 작가의 ',(쉼표)' 프로젝트에 대표작 Karma 시리즈 6점과 함께 웰니스 로봇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를 최영욱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연결된 ‘쉼’으로 설정하고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휴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는 ‘기술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나무엑스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것이다.

나무엑스 전시 관계자는 “작품에 담긴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디자인 된 나무엑스는 최대한 절제된 디자인과 달빛의 청아한 흰색, 흙이 빚어내는 자연스러운 회색을 표현하여 공간에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나무엑스는 이번 최영욱 작가와의 협업 전시 ,(쉼표) 프로젝트가 바쁘고 치열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자신만의 안식을 찾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전시를 통해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가 추구하는 웰니스의 가치를 많은 관람객이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무엑스(NAMUHX)는 ‘HUMAN’을 반대로 배열한 ‘NAMUH’를 통해 기술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기술이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혁신 방향의 변화를 상징한다. 여기에 ‘무한한 혁신’을 뜻하는 ‘X’를 더해 인류를 위한 혁신을 지향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석주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