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77개 기업 선정
총 25억 9,700만 원 규모의 재정 지원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총 25억 9,700만 원 규모의 재정 지원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한스경제=손철규 기자 | 안동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재난특별지역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추진, 관내 77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8월 27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 공모에 경상북도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올해 산불 피해를 입은 도내 5개 시군이 지원 대상이다.
안동시는 산불과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설명 및 안내를 진행, 지난 7월 10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설명회 결과, 1순위 직접 피해 기업 48개사와 2순위 간접 피해 기업 29개사 등 총 77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92명의 근로자가 고용유지 지원을 받게 되며, 기업당 최대 7개월간 25억 9,700만 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고용유지 지원사업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빠른 회복과 고용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손철규 기자 sonck55@naver.com
손철규 기자
sonck5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