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세민 대외협력본부장 “상호협력 통한 동반 성장은 대학과 기업 모두에 긍정적인 성과"
장학금 전달식./국립군산대
장학금 전달식./국립군산대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주)엔아이티가 28일 국립대학교 환경공학과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기탁했다.

군산대는 (주)엔아이티 장학금 지급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환경공학과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엔아이티는 지난 2023년 군산대에 5년간 총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엔아이티 이강욱 대표이사, 손찬일 상무이사, 홍정민 과장을 비롯해 군산대 한세민 대외협력본부장, 신재돈 환경공학과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엔아이티는 군산시 소룡동에 소재한 산업폐기물 처리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1년 국립군산대와 폐수처리, 폐기물 재활용, 토양오염 방지 기술 등의 공동연구와 개발, 국책사업 공동 참여, 학생 취업 활동 지원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 기준 매출액 436억 원을 기록한 유망 환경기업으로 폐기물수집운반업 및 폐기물중간처리업을 주력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세민 대외협력본부장은 “엔아이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은 대학과 기업 모두에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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