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양봉특구 칠곡, 기후변화 대응 및 꿀벌 생태계 보호 위한 산림 협력 본격화
기후변화대응 밀원수림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 사진=칠곡군 제공
기후변화대응 밀원수림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 사진=칠곡군 제공

| 한스경제=권순광 기자 | 경북 칠곡군이 25일 (주)트리플래닛, 포레스트벤처스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과 밀원수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봉산업 기반 강화와 꿀벌 생태계 보전을 위해 군유림과 유휴부지에 다양한 밀원수종을 식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칠곡군과 (주)트리플래닛은 기후변화로 인한 밀원수의 개화기 변경으로 양봉농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주요밀원수종인 아까시 뿐만 아니라 피나무 등 다양한 밀원수종을 보급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단순히 양봉농가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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