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교육 및 문화 나눔을 통해 지속 가능한 CSR 활동을 전개하며 꾸준히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지난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선발한 초·중·고등학생 장학생을 초청해 ‘인스파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인스파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꿈을 품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스파이어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며 문화적 경험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는 이 행사는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CSR 모델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장학생들은 호텔리어 직무 멘토링을 통한 진로 탐색부터 식사와 함께 하는 테이블 매너 교육, 르 스페이스 및 오로라쇼 관람 등의 문화체험에 이어 장학증서 수여식까지 인스파이어가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조영우 치프 컨시어지의 직무 멘토링 강연은 장학생들의 다양한 질문들로 활발히 이어졌다. 청소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과 진로 설계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학생은 “호텔리어라는 직업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마음껏 할 수 있었고, 다양한 직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언젠가 호텔 서비스 분야에서 인스파이어가 오늘 나에게 해준 것처럼 좋은 경험을 선물하고 싶다는 꿈이 확실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인스파이어는 지난 26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성료회에서 인천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인스파이어가 올해 3월 초록우산과 체결한 장학 지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과 ‘인스파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등 교육 중심 CSR 활동을 진행하고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도 참여해 청소년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위기 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여름 특별 모금 캠페인으로, 인스파이어는 청소년 장학 프로그램, 문화 예술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했다. 인스파이어의 활동은 청소년들이 정서적 소외와 문화적 결핍을 해소하고, 따뜻한 기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나눔의 사례로 평가받았다.
시상식에 참여한 양수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인스파이어는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인천 지역 내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기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멘토링,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형 CSR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지속적으로 자라나는 지역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 공헌 활동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5월 ‘2025 한스 짐머 내한공연’에 지역 음악 꿈나무를 초청해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경인권역재활병원 어린이 재활 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지난 1년여간 160명의 장학생을 후원하고, 인천 지역 내 7개 그룹홈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김성진 기자 sungjin@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