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미래세대 청렴 교육 강화 및 교육 현장 청렴 문화 조성 목표
대구시교육청,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8일 국민권익위원회와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심어주고 교육 현장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을 통해 대구시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발굴, 학생 맞춤형 청렴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 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 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행정국장, 감사총괄청렴담당 서기관, 초·중등교육과장,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대변인, 청렴정책총괄과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유철환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청렴한 미래 세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교육청과 함께 청렴 교육 기반을 다져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청렴한 교육 현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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