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8월 29일 개막,
전국 800여 명 탁구 동호인 참가
다양한 종목으로 저변 확대
전국 800여 명 탁구 동호인 참가
다양한 종목으로 저변 확대
| 한스경제=손철규 기자 | 울진군이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울진군민체육관과 울진탁구장에서 '제13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8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라지볼, 남녀 개인 단식, 남녀 통합 개인 복식, 단체전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라지볼과 탁구 초심자를 위한 초심부 단체전이 포함되어 있어, 체력 증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탁구는 집중력과 민첩성을 요구하는 스포츠로, 전략과 결단력이 중요한 종목이다. 빠른 랠리 속에서 서로 호흡하며 교류를 통해 승부를 넘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어 생활체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탁구는 운동 강도가 높으면서도 부상 위험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동호인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통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9월에 개최되는 '2025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와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파크골프 전국대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스포츠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철규 기자 sonck55@naver.com
손철규 기자
sonck5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