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대책협의회 의견 모아져
광주시, 전남도 시군 등 전면 해제 촉구 결의안 채택
광주시, 전남도 시군 등 전면 해제 촉구 결의안 채택
| 한스경제=주남현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나주)은 "지역 소멸위기를 맞고 있는 현실에서, 개발제한구역의 부분적 해제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혁신도시와 에너지 공대를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면 해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지난 26일 그린벨트 존치지역인 광주시와 전남도 시,군 의원들과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대책 협의회'를 가졌다"며 "모든 관계자들이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나아가 "광주, 나주, 화순, 담양, 장성의 시군구 의회와 광주시의회, 전남도의회가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며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제도 개선 요구를 중앙정부에 강력히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노안면등 39㎢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다.
주남현 기자 tstart2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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