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류·모바일 상품권 할인율 15% 상향
9월 모바일 결제액 5% 추가 적립
9월 모바일 결제액 5% 추가 적립
| 한스경제=손철규 기자 | 안동시가 지역 경제 회복과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안동사랑상품권 이용자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지류형 및 모바일 상품권의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5%p 상향 조정한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결제액의 5%를 추가 적립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혜택 강화로 지류형 상품권(30만 원)은 25만 5천 원에, 모바일 상품권(70만 원)은 59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9월 한 달간 모바일 상품권 결제액의 5%를 추가 적립(최대 3만 5천 원) 받을 경우, 실질적인 할인율은 약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총 728억 원 규모(지류형 218억 원, 모바일 51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도비 139억 원을 확보하여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 강화가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확대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심리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손철규 기자 sonck55@naver.com
손철규 기자
sonck55@naver.com



